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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 극장판 후기(스포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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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린겨울
작성일20-06-15 11:28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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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 별로다라는 말이 많긴한데...브로리의 각성전후 파워 인플레가 조금 에러인거 말고는 나름 괜찮은거같더군요.
(그것도 드래곤볼 특유의 천재, 분노 설정으로 먹고 들어가면 나쁘지 않은 편 ㅋㅋㅋ 브로리는 초천재)


구 극장판으로 인해 난잡하던 혹성베지터 이야기를 아주 간결하게 잘 풀어낸듯도 하고

다만 100분에 담아내기엔 너무 시간이 짧기도 하고
(토리야마의 말에 의하면 3시간 분량으로 뽑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걸 보면
확장판같은걸로 제대로 담아내서 출시할 가능성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흥행이 생각보다 좋은면도 있고...)

기존의 사악 그 자체의 브로리를 좋아하던 팬들에겐 의미가 없을진 몰라도 
정사에 편입되면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려고 한거 같아보입니다.

액션은 뭐 말할 필요가 없는수준. 사실 별5개도 액션에서 다 먹고 들어가는거죠.
사실 드래곤볼의 가장 먹히고 들어갔던게 다른 액션물과 차별된 열혈 액션이라는걸 생각해본다면
이점은 충분히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역대급이란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님.

극장판 한정 최강자였던 오지터가 출연한것도 상당히 플러스요인이고

앞으로 나올 극장판이든 애니든 이정도로만 퀄리티 뽑아낸다면 구 드래곤볼 팬뿐만 아니라 지금의 젊은세대도 상당히 모을수 있을거라 생각함 ㅎㅎㅎ

브로리가 정사로 편입된 만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여담으로 구 극장판에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자넨버나 힐데건같은 악도 다시 재구성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결론은 현재 브로리 극장판의 퀄리티를 유지하자!! 

이렇게 얘기한다면 작가진이 죽어나가려나요 ㅋㅋㅋ


p.s - 손오반은 이제 진짜 가능성 없는거냐...ㅠㅠ 손오반도 블루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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